• ▲ 영덕군은 지난 20일 영덕향교예식장에서 어르신들의 친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한궁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4회 영덕군수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영덕군 제공
    ▲ 영덕군은 지난 20일 영덕향교예식장에서 어르신들의 친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한궁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4회 영덕군수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0일 영덕향교예식장에서 어르신들의 친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한궁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제4회 영덕군수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한궁대회에서는 65세 이상 대한노인회 회원으로 구성된 각 읍면 분회별 18팀 200여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읍면의 명예를 위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한궁은 남녀노소, 장애인, 가족이 다함께 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양손 각 5회씩 투구한 점수를 기록 평가하는 경기로 간편한 장비와 좁은 공간에서도 가능한 겨울철 생활 스포츠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 결과, 우승은 달산면 A팀, 준우승 남정면 B팀, 장려상 영덕읍 A팀, 화합상 강구면, 최다득점상은 남정면 권이용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 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건강과 소득, 여가활동 등 3대과제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면서 “노인복지시책을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