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은 삼국유사목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대외 홍보를 위해 오는 27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및 도감소 공방에서 ‘삼국유사 목판사업 도감소 개소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개소식에서는 프랑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르 클레지오 씨를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기념식수와 현판 제막식을 비롯한 판각 및 인출시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김영만 군수는 “삼국유사 목판사업은 단순히 목판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 우리 조상의 얼을 되새겨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군위가 삼국유사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발전해가는 좋은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