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은 담당 공무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성군 제공
    ▲ 의성군은 담당 공무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담당 공무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발급팀을 꾸려 지난 5월에 이어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지역 내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만 17세 재학생 대상의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민등록 발급대상 학생들이 학교수업으로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나머지 주민등록증 발급을 제때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대학입시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당 학교와 방문 일정 등을 협의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