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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내년 1월1일 양북면 문무대왕릉 해변특설무대에서 ‘2016년 병신년(丙申年) 경주 문무대왕릉 해룡 일출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일출제는 시민과 경주를 찾는 해맞이객들에게 호국정신을 고취하고 새해설계 및 각오를 다지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로 마련했다.
대북공연을 비롯해 만파식적(대금), 신년사, 해룡·서예·전각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양식 시장은 “2016년 병신년 새해 해룡일출제를 통해 한반도 통일을 기원한다”며 “역동적이고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받아 모두가 바라는 소원이 꼭 성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