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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읍 화수2리 마을에서는 지난 9일 ‘장수마을 표지석 제막식’이 열렸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 중인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농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물질적ㆍ교육적으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덕읍 화수2리는 지난 2014년 장수마을에 선정돼 지금까지 다양한 노후활동 프로그램과 장수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해 활력있는 마을로 바뀌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진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웅 이장의 인사와 사업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군수 축사ㆍ제막행사ㆍ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을 풍물패의 흥겨운 농악놀이가 분위기를 돋우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으로 화수2리가 보다 활기차고 아름다운 마을이 됐다”며 “올해 3년차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영덕군을 대표할 만한 모범 장수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