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삼강주막 모습. 삼강주막은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곳이며 낙동강 1,300리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곳이다.ⓒ경북도 제공
    ▲ 사진은 삼강주막 모습. 삼강주막은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곳이며 낙동강 1,300리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곳이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봄 여행주간에 맞춰 환경정비 등 농촌을 찾는 관광객의 손님준비를 마쳤다.

    도는 오는 14일까지 여행주간에 맞춰 농촌을 찾는 체험객들을 위해 도와 시·군 합동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촌관광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연계해 주민 스스로 청소와 방역, 꽃길 조성 등 봄철 여행주간을 대비하여 마을 환경 정비도 추진했다. 이외에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2개소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숙박, 음식 등(택1)에 대해 20% 할인행사도 실시한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 참여하는 마을은 우선 고령 개실마을의 딸기 수확체험, 엿만들기, 떡메치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한옥민박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영덕의 인량마을은 8성씨 12종택이 한 마을에 위치한 유서깊은 마을로 종가집 투어, 고택체험, 여치집 만들기 등을 마련해 체험객을 맞이한다.

    5월 가족여행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뽑힌 ‘예천 회룡포마을, 삼강주막마을, 출렁다리마을 연계 관광코스’와 지난 4월 트래킹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영덕 인량전통마을과 블루로드’도 여행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봄철 여행주간을 계기로 농촌여행 붐이 조성돼 많은 분들이 농촌을 찾아 볼거리, 체험거리를 즐기기를 바라고 농촌관광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품개발 등을 통해 농촌관광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