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관람객 상당수 눈에 띄어
  • ▲ 경북도가 5월 5~8일 여행주간을 맞아 펼치고 있는 ‘신도청 여행주간행사’에 2만여명 가까운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 제공
    ▲ 경북도가 5월 5~8일 여행주간을 맞아 펼치고 있는 ‘신도청 여행주간행사’에 2만여명 가까운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5월 5~8일 여행주간을 맞아 펼치고 있는 ‘신도청 여행주간행사’에 관람객이 북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도는 이번 여행주간 첫날인 어린이 날 6,250명의 관람객을 시작으로 7일까지 3일간 총 1만 9261명이 신도청을 다녀갔다고 했다.

    이 수치는 평소와 비교해 2~3가 넘는 것으로  관람객의 대부분은 부모와 자녀의 손을 잡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았다.

    도는 이번 신도청 여행주간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5일 어린이날에는 상주공고 악대부와 도립국악단, 난타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고 청사 첫 방문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와 사진찍기, 수문장과 악수하기,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놀이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문경 전통 차 시음 및 예천 곤충체험 홍보부스 운영, 경북 특산물 판매장 설치 등 특색 있는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6일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도립예술단 특별공연, 취타대, 색소폰 연주, 7일과 8일에도 선덕여왕행차 도청나들이, 태권도 시범, 도립교향악단 연주 등 가족단위에서 함께 즐길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 ▲ 5월 5~8일 여행주간 행사에서 김관용 도지사가 관람객을 상대로 도청 안내 등 설명해 주고 있다.ⓒ경북도 제공
    ▲ 5월 5~8일 여행주간 행사에서 김관용 도지사가 관람객을 상대로 도청 안내 등 설명해 주고 있다.ⓒ경북도 제공

    특히 도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구내식당과 북-다방도 연휴기간 쉬지 않고 운영하고 있고 응급사태 발생에 대비해 안전요원 배치,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비치, 각종 안전사고를 체험 할 수 있는 어린이 이동 소방 안전 체험 차량 운영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동시에 신청사 안내원과 해설사들을 두 배로 증원해 청사안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