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왜관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관계자들이 3일 칠곡군과 MOU를 체결하고 왜관3일반산업단지 내 투자를 통해 칠곡군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칠곡군 제공
    ▲ 왜관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관계자들이 3일 칠곡군과 MOU를 체결하고 왜관3일반산업단지 내 투자를 통해 칠곡군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칠곡군 제공

    칠곡군과 왜관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CEO들이 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총 3,506억원의 투자를 하기로 했다.

    이들은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 칠곡군의회 의장 등 칠곡군 관계자, 칠곡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 및 동산공업(주)를 비롯한 왜관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CEO 36개 업체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간담회를 갖고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왜관3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는 왜관3일반산업단지 내 506천㎡부지에 총 3,506억원의 투자를 통해 칠곡군 지역의 고용 창출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에 칠곡군은 중소기업 지원 및 애로사항 해소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서는데 협력할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또 간담회에서 입주기업체 지원사업 현황 및 산업단지 입주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강구 등 의견을 교류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왜관3일반산업단지는 왜관1·2일반산업단지와 영남내륙권화물기지를 연계하는 공업벨트를 형성하고 있어 최적의 입지임을 자부한다” 며 “기업유치에만 만족하지 않고 기업의 더 많은 시설투자와 고용창출을 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왜관3일반산업단지는 왜관읍 낙산리, 금남리 일원으로 747천㎡부지에 조성중에 있으며, 2017년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