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천군이 지난 3~4일 불어닥친 강풍으로 인한 피해농가를 찾아 긴급 복구지원에 나섰다.ⓒ예천군 제공
    ▲ 에천군이 지난 3~4일 불어닥친 강풍으로 인한 피해농가를 찾아 긴급 복구지원에 나섰다.ⓒ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지난 주 강풍으로 피해 입은 농가에 대한 긴급 일손돕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주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와 단호박 농가, 인삼재배시설 농가를 대상으로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장병들과 보문면사무소 직원 50여명이 6~7일 인삼재배 피해농가 3ha에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복구작업은 강풍으로 인해 손상된 재배시설 지주목을 바로 세우고 훼손된 인삼재배사를 철거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썼다.

    앞으로 군은 일손지원이 필요한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예천군, 민간단체, 군부대 등 인력을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최교일 국회의원 당선인은 용문면 단호박 피해농가 현장을 방문, 강풍으로 인한 피해현황 파악과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로했으며 예천군에서 적극적으로 피해농가 복구와 지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