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11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권영택 영양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영양군 제공
    ▲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11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권영택 영양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영양군 제공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11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엄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자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순화, 심혜숙, 조영욱, 최계숙씨가 군수 표창패을 수상했다.

    이어 행복전도사 정덕희 교수의 ‘두근두근 내 인생’에 대한 특강과 경상북도립국악단의 판굿 공연이 펼쳐져 공감대 형성을 통한 따뜻한 강의와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이엄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역할과 사회참여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이 때 이번 행사가 여성의 권익증진과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의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오랜 역사 속에 여성들은 스스로의 권리와 인권을 찾기 위해 단결하며 조금씩 전진해왔다. 여성이 행복해야 영양이 편안하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여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해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