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 탐방’에서 도내 고교생들이 19일 독도 체험탐방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 탐방’에서 도내 고교생들이 19일 독도 체험탐방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도내 고교생을 상대로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도내 고등학생 및 지도교사 등 17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 탐방을 실시중에 있다.

    이번 탐방은 독도지킴이 동아리 및 독도교육 실적 우수자와 저소득층·다문화가정 학생을 중심으로 도교육청이 추천·선발한 인원을 중심으로 울릉도․독도현지에서 체험위주로 진행된다.

    2016년 청소년 독도아카데미는 포항여객선 터미널에서 출정식을 갖고 명사특강, 울릉도·독도 지질공원 소개, 울릉도문화유적 탐방, 독도현장체험, 독도전망대 및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탐방 중에 ‘대한민국 땅 독도’를 주제로 골든벨을 개최하여 이번 탐방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다시금 확인하고, 마지막 날 수료식에선 참석자 전원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수여했다.

    이강창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지난 3월 18일 검정 통과한 일본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 독도 관련 역사왜곡에 대응해 고등학생의 독도영토주권인식을 새롭게 하고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논리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