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2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Go World! Say Dokdo!’ 주제로 열린 ‘2016 대한민국 독도문화 대축제’ 모습.ⓒ경북도 제공
    ▲ 지난 22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Go World! Say Dokdo!’ 주제로 열린 ‘2016 대한민국 독도문화 대축제’ 모습.ⓒ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22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Go World! Say Dokdo!’를 주제로 ‘2016 대한민국 독도문화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경북도와 (재)독도재단(이사장 노진환)이 마련한 행사로 전 세계에 독도를 알리고 청소년들의 독도사랑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회원 1,500여명과 전국의 대학교 독도동아리 회원, 외국인 유학생,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독도 동아리 회원들과 글로벌 서포터즈 외국인 유학생 등은 대학 독도동아리의 연대 방안을 모색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독도홍보 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오후에는 독도의 달 축하 퍼레이드와 청소년봉사단이 펼치는 독도사랑 플래시몹이 이어져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독도 문화콘텐츠 공연에서는 국내 유일 여성 멤버들로 구성된 타악 퍼포먼스 그룹, 드럼캣의 신명나는 난타공연 등 축제장은 독도사랑의 열기로 넘쳐났다.

    이어 펼쳐진 독도 춤공연, 독도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은 축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의 무대가 이어졌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봉사에 적극적인 청소년, 독도 사랑에 빠진 대학생, 독도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는 외국인 유학생 등 젊은이들과 함께 축제를 열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