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둔 ‘보현산댐 짚와이어’가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17일 사전점검을 펼친 가운데 김영석 영천시장이 직접 탑승시험을 해보고 있다.ⓒ영천시 제공
    ▲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둔 ‘보현산댐 짚와이어’가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17일 사전점검을 펼친 가운데 김영석 영천시장이 직접 탑승시험을 해보고 있다.ⓒ영천시 제공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둔 ‘보현산댐 짚와이어’가 원활한 운영을 위해 17일 사전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사전점검은 김영석 영천시장 및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탑승을 해보는 등 개선할 부분 및 보완점 점검에 나섰다.
     
    영천 보현산의 관광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곳은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 내 보현산댐 주변지역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49억이 투입, 모노레일과 함께 설치된다.

    이곳은 보현산댐의 수려한 경관을 다각도로 즐길 수 있어 앞으로 많은 관광객 유치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4km의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며, 2개 라인으로 설치돼 2명이 동시에 하강할 수 있다. 또한 최고 하강속도가 시속 100km가 넘는 구간도 있어 내려갈 때 롤러코스트를 타는 듯한 스릴을 즐길 수 있으며 보현산댐을 횡단하며 아름다운 전경을 발아래로 둘 수 있어 산과 호수 모두를 눈 안에 품을 수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사전점검이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둔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최종 점검하는 기회가 되는 만큼 개장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이번 계기로 보완 될 부분을 적극 반영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