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월성1호기 전경.ⓒ월성원전 본부 제공
    ▲ 신월성1호기 전경.ⓒ월성원전 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전휘수)는 6일 신월성 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6일 오전 03시36분 58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월성본부는 12일 오전 5시쯤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이번 신월성1호기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연료교체 이외에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로 저압터빈 분해점검,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비상디젤발전기 정비 및 성능시험 등을 수행하였고, 각종 기기정비와 설비개선을 통해 발전설비 신뢰성을 높였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이날 오전 5시31분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3 지진과 관련,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정상운전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