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통령직속기구 지역발전위원회가 총괄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참여하는 것으로 구미시가 주관하고 김천시와 칠곡군이 참여하는 연계협력 사업이다. 도농상생 6차산업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국비 30억원을 지원받아 ‘삶의 현장, 청년들의 행복한 J.A.B(Job(일자리), Agriculture(농업), Business start up(창업))만들기’ 사업으로 3년간 추진하게 된다.

    구미시는 지역행복생활권 구미중추도시생활권의 추진 지자체로서 김천시·칠곡군과 함께 지난해 6월부터 6차례 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하고 외부 컨설팅을 받는 등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연계사업을 발굴에 노력해 왔다.

    특히 구미시는 지역 내 청년들에게 6차 산업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인적자원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창의융합적 사고와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지역 간 연계협력 사업을 추가·발굴해 지역 주민 모두가 불편 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생활권을 만들고 지역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