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경대가 지난 2일 2017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버스로 찾아가는 성폭력 및 성교육 예방교육에 나서 학생의 호응을 얻고 있다.ⓒ대경대
    ▲ 대경대가 지난 2일 2017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버스로 찾아가는 성폭력 및 성교육 예방교육에 나서 학생의 호응을 얻고 있다.ⓒ대경대

    대경대가 2017학년도 신입생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버스로 찾아가는 성폭력 및 성교육 예방교육에 나서 학생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대경대는 대학에 마련된 성교육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경북북구청소년 상담센터에서 파견된 전문가들과 성폭력 예방 교육을 이동버스에서 진행하면서 학생들 참여를 높였다.

    이동형 버스체험을 통한 성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은 건정한 성 인식 및 성폭력을  예방한다는 차원으로 마련됐다.

    김근혜 교수(대경대 성폭력지원센터장·유아교육과)는 교내에서 발행 할 수 있는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으로 꾸준한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정승혜(경북북구청소년상담센터) 전문가는 “대학생은 성년으로서 책임된 성 행동 실천이 필요하고 건강한 문화를 위한 예방교육은 반드시 필요하고 성폭력은 성적 굴욕감을 줄 수 있는 성적 행위로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에도 해당 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은 필수”라고 말했다.

    이날 대경대 캠퍼스에서 진행된 성폭력 예방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성추행, 성폭력의 피해사례 및 다양한 예방교육과 자기방어 표현수단을 실천 할 수 있도록 강의와 체험형 교육이 이동식 버스에서 진행됐다.

    성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한 한 남학생은 “성폭력 및 성희롱 사례를 접하면서 작은 실수도 상대방에게 불쾌한 표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앞으로 학과 선, 후배들과 대학 수업 및 다양한 학과 행사에 참여 하게 될 텐데 이번교육으로 성폭력예방의 상식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