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시민 운집한 개소식...“내 ‘일’이 있는 포항, ‘내일’이 있는 도시 반드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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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뉴데일리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포항 남구 대잠동 대경빌딩 3층에서 열렸으며, 지지자와 시민 등 약 3천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박 예비후보는 출정 연설에서 “흔들리는 포항을 바로 잡겠다”고 토로했다.또 “경북 제1의 도시 포항이 끝모를 추락을 하고 있다”며 “IMF 때도, 코로나 시국에도 버텨온 도시의 ‘내일’이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이어 “‘일’을 잃어버린 시민들의 삶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내 ‘일’이 있는 포항, ‘내일’이 있는 포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일자리 회복과 도시 재도약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 것이다.박 예비후보는 “제가 포항에 진 빚이 있다. 그리고 그 빚을 갚을 기회를 시민들께서 주셨다”고 말했다. 16년간의 현장 경험과 12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실천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그는 “지난 12년 동안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시민들이 주신 믿음은 저에게 가장 소중하고도 막중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원로와 전·현직 도의원 및 시·군의원,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일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영상과 축전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박 예비후보는 끝으로 “시민의 삶이 풍족해지는 포항, 새로운 포항의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며 “100년 미래가 있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위태롭게 흔들리는 포항을 바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선거 조직 출범을 넘어, 침체와 불안을 겪고 있는 포항의 현재를 직시하고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자리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