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견 “본선 경쟁력 고려한 결정”...박용선 “포항 발전 위해 힘 모으겠다”
  • ▲ 포항시장에 출마한 박용선 예비후보와 김순견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발표하며 두 손을 맞잡고 있다.ⓒ뉴데일리
    ▲ 포항시장에 출마한 박용선 예비후보와 김순견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발표하며 두 손을 맞잡고 있다.ⓒ뉴데일리
    제9회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포항시장 선거에서 후보 단일화가 이뤄지며 선거 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용선 예비후보와 김순견 예비후보는 1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를 공식 발표했다.

    두 후보는 이날 “이번 지방선거에서 포항시장 선거에 박용선 예비후보가 단일 후보로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순견 예비후보는 “박용선 후보는 지난 30여 년간 지역 정치 현장에서 함께 활동해 온 후배로, 포항 발전을 위한 비전과 생각이 상당 부분 일치한다”며 “본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박 후보가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항 발전을 위해 양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당선 이후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포항시장 예비후보 면접 일정이 임박해 단일화 발표가 다소 급하게 이뤄졌다”며 “설 명절 무렵부터 김순견 후보와 지속적으로 단일화 방안을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단일화를 계기로 포항 발전을 위한 힘을 하나로 모으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