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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4일 보름 남짓 앞둔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현장을 점검했다.
현재 도민체전을 앞두고 경북도와 영천시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이날 김 부지사는 도민체전 준비현장을 찾아 함께 땀을 흘렸다.
이날 남부권 출자출연기관 업무보고회를 마친 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천시민운동장을 방문해 도민체전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달 29일 ‘D-30일 준비상황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개회식 행사 진행상황에 대해 총감독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이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개보수 진행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장애인 관람석과 경기장 좌석 내 안전바 설치 등 관중들이 이용 불편한 사항 등을 자세히 살폈다. 이외에 도민들이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부대시설 확충과 대회 종사자 친철교육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서로 웃으며 화합하는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철저를 기해주길 당부했다.
별의 고장 영천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300만 경북도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해 참여확대가 대회 성공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별빛가득 영천의 꿈, 희망가득 경북의 힘’이란 구호아래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