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성주만들기 효과 '톡톡'
  • ▲ 클린희망공원 조성모습.ⓒ성주군
    ▲ 클린희망공원 조성모습.ⓒ성주군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추진중인 클린성주만들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성주읍 대황 삼거리 부근 클린희망공원에서 환경지도자연합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잡초제거 및 송엽국 보식 등 행복홀씨입양사업에 참여했다.

    지난 해 5월 조성된 클린희망공원은 지역의 주요 5개 단체와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 만들기 사업인 행복홀씨 MOU를 체결하고, 월 1회이상 잡초 제거 및 정화활동 등으로 단체들이 솔선수범 꾸준하게 공원을 가꾸면서 민간주도 클린성주 만들기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클린희망공원은 생명문화축제가 펼쳐지는 5월에는 각종 야생화, 영산홍, 송엽국 등이 피어장관을 이루고, 쉼터 및 포토죤이 있어 성밖숲 등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장소로 제공된다.    

    또 장미터널에는 울긋불긋 500여송이 장미가 아름답게 피어나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문화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어 민간주도형 깨끗한 마을만들기 사업인 행복홀씨입양사업에 참여하는 단체에 꽃씨, 묘목, 청소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86개 단체 4,000명이 활동 중으로 참여신청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올해는 주민과 단체들이 앞장서 클린성주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어서 가슴 벅차며 그 앞을 이끌어 주는 환경지도자 회원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