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지원 제한 조례 운영 통해 지방세 350억원 징수
-
영덕군은 경북도가 실시한 '2017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 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이희진 영덕군수의 자주재원 확충 필요성을 세무공무원과 함께 공유하며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신용카드 및 가상계좌 납부, 위텍스 이용 홍보, 문자발송 등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추진과 함께 체납자에 대한 보조금지원 제한 조례 운영 등을 통해 지방세 350억원을 징수했다.
또 영덕군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탈루 세원조사, 체납세 일제정리기간 운영, 지방세 고지서를 이용한 군정홍보 면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그간 선진 세정행정 구현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다해준 납세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원발굴을 통한 안정적 재주재원 확보와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실적,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정리실적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한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