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군 곤충생태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장수풍뎅이를 만지며 체험하고 있다.ⓒ예천군
    ▲ 예천군 곤충생태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장수풍뎅이를 만지며 체험하고 있다.ⓒ예천군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어린이날을 맞아 3일부터 7일까지 효자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곤충의 모든 것, 현장체험에서 답을 찾자’란 부제로 ‘2017 어린이날 예천곤충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동안 곤충생태체험관에서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수서곤충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다. 또 우리나라와 외국의 곤충을 전시하고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3D영상관에서는 곤충을 주제로 한 3D애니메이션 ‘슈퍼미니’와 ‘마야’를 상영한다.

    곤충멀티체험관은 국내 최대 무당벌레 모형 건물로 1층 체험학습교실에서 나무곤충 만들기, 곤충화석 액자 만들기, 유충 기르기 유료체험을 할 수 있다.

    또 2층 벅스랜드에서는 근육왕 쇠똥구리, 마라토너 제왕나비, 점프대장 거품벌레, 흰점박이 꽃무지 한약방, 거미대장의 부대 길 찾기 등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무료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양최대규모인 나비터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나비와 꽃을접할 수 있고 장수풍뎅이 모형의 전망대에 오르면 곤충생태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이외에 군은 어린이날인 5일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는 무료 관람을 실시하고 스탬프랠리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 기념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곤충체험축제에 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면서 “백두대간의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면서 현장체험으로 곤충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