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도군이 올해 열린 경북도민체전에서 종합3위를 달성했다. 가운데는 이승율 청도군수.ⓒ청도군
    ▲ 청도군이 올해 열린 경북도민체전에서 종합3위를 달성했다. 가운데는 이승율 청도군수.ⓒ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지난 1일까지 열린 ‘제55회 경북도민체전’에서 2년만에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 15개 종목, 367명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 3위를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트랙, 테니스, 배구, 유도, 태권도 등 5개 종목에서 2위, 농구 3위, 축구 4위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전년도 9위에서 무려 6계단 상승한 3위로 껑충 뛰었다.

    이번 성과는 이종복 청도군체육회 실무부회장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은 각 종목별로 취약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1년동안 꾸준히 도민체전을 준비해 온 덕택이다.

    이승율 청도군수와 청도군체육회 임원단은 대회첫날부터 마지막까지 전 경기장을 일일이 방문하며 선수단을 응원했고 특히 청도군청 직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실과소별로 담당종목을 지정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열렬한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임해 청도군민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을 안겨준 임원‧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성과와 저력을 바탕으로 청도군이 더욱 더 발전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