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 반룡사가 3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고령군에 사랑의 쌀 50포를 전달했다.ⓒ고령군
    ▲ 고령군 반룡사가 3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고령군에 사랑의 쌀 50포를 전달했다.ⓒ고령군

    고령군에 위치한 관음사와 반룡사 등 전통사찰이 3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우선 관음사(주지 심담)는 이날 오전 10시 봉축 법요식을 개최했다. 법요식에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드리며, 우리 모두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이를 생활 속에 실천하고, 부처님의 자비가 우리 군민 모두에게 이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반룡사(주지 원광)도 이날 11시에 봉축 법요식을 개최한 후 곧바로 반룡사 일주문 낙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반룡사 신도들의 뜻을 모아 조순복 관음회장이 고령군수에게 사랑의 쌀 50포를 전달했다.

    곽 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행사 및 일주문 낙성식을 가지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또한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