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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일 ‘제45회 어버이 날’을 맞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어버이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최경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관내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 및 어르신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신명나고 즐거운 국악연주를 시작으로 장한 어버이, 효행자 등 표창 수여, 기념사와 퍼포먼스에 이어 인기가수의 흥겨운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참석 어르신들을 대표해서 각 읍면동 노인회분회장과 내빈들이 함께 떡 케이크 커팅식을 가지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부모님을 잘 섬기는 것은 자식들의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이며,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효를 바탕으로 하는 문화가 깊이 인식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어르신이 대접받는 사회,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