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군 보건소가 청소년 흡연율 증가에 따라 10일 ‘흡연예방 도전 골든벨’ 교육을 가졌다.ⓒ예천군
    ▲ 예천군 보건소가 청소년 흡연율 증가에 따라 10일 ‘흡연예방 도전 골든벨’ 교육을 가졌다.ⓒ예천군

    예천군 보건소가 청소년 흡연율 증가에 따라 ‘흡연예방 도전 골든벨’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10일 예천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학교 3개교 330명을 대상으로 담배의 유해성분과 유해성 등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각인시키기 위해  다양한 문제로 청소년 스스로 담배의 해로움을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골든벨 교육은 기존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학교 내 금연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학생들은 “담배가 우리 몸에 끼치는 나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됐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유해 물질이 가득한 담배는 호기심에서라도 가까이해서는 안 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인체에 치명적인 악영향과 다양한 암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어 청소년들의 흡연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고 앞으로도 담배로 인한 청소년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