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군은 11일 호명면 내신2리 경로당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개소식을 가졌다.ⓒ예천군
    ▲ 예천군은 11일 호명면 내신2리 경로당에서 홀몸 어르신을 위한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개소식을 가졌다.ⓒ예천군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11일 홀몸 어르신을 위한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공간은 에서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정서적 외로움 해소를 위한 것으로 호명면 내신2리 경로당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지역 홀몸 노인과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신리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공동거주의 집에서는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6명이 서로 벗 삼아 함께 거주하며 서로의 보호자가 되는 등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게 된다.

    이현준 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외로움과 소외감 등에 현실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함께 거주하면서 동기간처럼 서로 의지하고 오손도손 즐거운 가운데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사업은 현재 20개소에 127명의 어르신들이 공동생활중으로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와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