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일 안동대학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안동시장, 안동대학교총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경북도
    ▲ 19일 안동대학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안동시장, 안동대학교총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경북도

    경북도가 북부권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

    경북도가 지원하는 안동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19일 안동대학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안동시장, 안동대학교총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안동대학교가 지난 2월 9일 고용노동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 된 후 사업계획 수립, 운영 시설 설치 등 준비과정을 거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유치를 기념하고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경북도가 함께 지원하고 있는‘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분산돼 있는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 연계해 학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졸업생 및 인근 지역 청년들도 진로상담 등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이번에 문을 여는 안동대(북부권)를 비롯해 대구대‧영남대(경산-남부권), 동국대(경주-동남부권), 한동대(포항-동부권), 경운대‧구미대(구미-중부권) 등 비수도권 시·도중에서 가장 많은 7개 대학교가 권역별로 대학생 중심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북부 지역은 남부권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취‧창업 인프라가 부족 했으나, 안동대의 대학창조일자리 센터와 청년창업지원센터 유치로 북부권 청년들의 일자리 진로에 대한 고민을 덜어 줄 수 있게 돼 매우 다행스럽다”며 “이를 계기로 청년일자리 관계자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청년고용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