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윤 경제부지사, 청년이 돌아오는 경북 조성
  • ▲ 경북도 15일 구미에서 ‘경상북도 우수기업 청년 취·창업 박람회’행사를 개최했다.ⓒ경북도
    ▲ 경북도 15일 구미에서 ‘경상북도 우수기업 청년 취·창업 박람회’행사를 개최했다.ⓒ경북도

    경북도와 IBK기업은행은 15일 ‘경상북도 우수기업 청년 취·창업 박람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구미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 기업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지역 산업을 선도해 나갈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우수인력 채용 지원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제도 및 자금조달방법을 안내하는 등 초기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는 정보통신기기 업체인 인탑스(주), 자동차용 배터리 제조기업 ㈜존슨콘트롤즈델코배터리, IT․가전 철강소재 기업인 아주스틸(주) 등 100개 선도 기업이 직·간접 챀가해 314명의 청년을 현장면접 등을 통해 채용한다.

    박람회에는 채용관 뿐만 아니라 창업관,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등 취업컨설팅관, 정부·지자체 청년고용 정책홍보관,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부대행사관가 동시에 열려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행사를 열어 매우 뜻 깊다”며 ‘일·취·월·장! 프로젝트 등 그 동안 선도적으로 진행하던 청년일자리 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돌아오는 경북, 청년이 함께 사는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는 청년정책관 확대개편과 함께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취업과 신설 후 경북형 청년일자리 대책인 ‘일취월장’프로젝트 기반으로, 청년일자리+청년복지+청년문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 청년정책 계획 수립 등 경북으로 청년 유입 유도를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