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의회(의장 배재만)는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제225회 1차 정례회를 갖고 세입세출 승인 등을 마치고 폐회했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의 군정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과 기금결산 승인안, 조례안을 처리했다.
특히 의회는 9일동안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군민의 건강과 휴식을 위해 설치된 관내 휴게시설 및 운동기구 관리 철저 등 5건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최근 기상이변과 사회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실을 맞춰 서부지역 119안전센터 조기 건립 등 총 25건에 대한 촉구 및 건의를 하는 등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외에 예산결산특별위는 2016 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총액인 4,962억원에 대한 심사 후 결산을 승인처리했다.
배재만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이나 불합리한 점은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2016년 결산심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재발되지 않도록 예산심사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