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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문화재지킴이회(회장 박대훈)가 문화재청 주관 단체 활동유공단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7월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2017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서 열린다.
봉화문화재지킴이회는 2005년 출범한 단체로 회원들의 지식함양과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회원들의 정서함양과 함께 안정된 상태에서 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2015년도는 관내 동천 19개소를 발굴 정비했고, 봉화군에서 발간한 ‘봉화의 구곡과 동천’이라는 책자 발간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5월에는 군민과 함께 하는 문화재 탐방 및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통해 우리고장 문화재의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줘 주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박대훈 회장은 “이번 문화재지킴이 활동 유공 단체부문 포상은 우리 봉화지킴이들의 그간활동에 대한 보답으로서,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재지킴이 운동의 확산과 지역 문화재의 보존 및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