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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된 학과, 교육과정 자격증 또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합한 학생과의 만남이 저희 대구사이버대 최고 강점입니다.”
김영걸 대구사이버대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대구사이버대 강점에 대해 “소비자가 매력적 상품을 선호하는데 매력있는 학교로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학교가 학생에게 다가갈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는 열린 대학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추구하는 대구사이버대는 6개 특성화된 학과가 전국적 명성을 떨치고 있다. 놀이치료학과, 재활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등은 독보적인 과(科)로 알려져 있다.
김 실장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 아름다운 사회를 향한 따뜻한 교육실천은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가장 큰 교육 이념”이라면서 “언어재활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등 20여개 자격증 취득프로그램 잘 갖춰져 있어 직장인 입학률이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장애아동복지지원법에 따른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배치 및 자격 수요확대에 따라 어린이집에서 재직하고 있는 보육전문가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과 입학요구가 크게 높다”며 “우리 대학만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온라인은 물론 특강, 세미나 등 원활한 오프라인 소통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대구사이버대에 직장인이 많은 이유는
60% 이상이 직장인이고 전문적 직종으로 바꾸려고 동종에 있으면서 레벨업하기 위해 온다. 대구사이버대는 스마트폰으로 모든 강좌를 볼 수 있고 자체적으로 학교 내에서 다 만든다. 콘텐츠 제작으로 학교에서 다 진행한다. 수업 수강 여부는여부는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인데 스마트폰에서 수강을 했는지 추적이 가능하다. 로그인하는 순간부터 어디를 수강했는지 무엇을 들었다, 어디서 어디까지 들었느냐 등 종합적 계산해서 기록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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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가 지난 2015년 전국장애대학생교육복지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장애인관련 학과가 눈에 띄는데
장애인관련 학과는 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재활상담학과 등 6개이다. 장애인을 둔 부모님이 있으면 우리 대학에서 배우고 터득한 경험을 집에 있는 아이한테 하지 말고 다른 장애아에게 하면 좋겠다. 즉 지역사회 다른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수교육학과 1/3이 장애인 부모인데 학교에서 배운 경험을 다른 장애아한테 써야 한다. 기관에 소속되든지 설립하든지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
- 대구사이버대에 입학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
학업적성 평가를 많이 안하고 대신 학업계획서를 작성한다.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자신이 가진 경험과 장점을 학업계획서에 쓰면 된다. 기업에서 이력서를 잘 쓰듯이 학업계획서를 작성하면 우리 대학 교수 3명이 평가해 합산해서 평가한다.-기획조정실장으로서 향후 포부는
사이버 환경은 빨리 변한다. 지금은 콘텐츠 소비시대이다. 제 빨리 만들고 알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잘 소비되도록 해야 한다. 우리 대학 콘텐츠는 사람을 위한 것이 많다. 이 콘텐츠를 아시아 쪽으로 해보려고 시도할 예정이다. 놀이치료와 행동치료는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도 충분히 사용하고 공유가 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채널D를 만들었다.
베트남, 태국, 중국 등 동남아시아로 가서 초등학교 아이들 행동치료 강연하고 시연 보였는데 굉장한 관심을 받았다. 우리나라 치료교육이 동남아시아에 통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