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직원 근무, 예천군 행정적 지원 제공
  • ▲ 경북개발공사 신청사 이전이 본격 시작됐다. 개발공사 이전은 도칭신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예천군
    ▲ 경북개발공사 신청사 이전이 본격 시작됐다. 개발공사 이전은 도칭신도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예천군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경산 청사시대를 마감하고 도청신도시 신청사로 입주를 본격 시작했다.

    개발공사의 신도시사업단과 유교사업단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말 기숙사가 준공되면 본사 이전이 완료되게 된다.

    신청사는 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 내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735번지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2만5,336㎡에 지상3층, 연면적 6,741㎡ 규모로 건립됐다.

    이번 개발공사 이전은 도청신도시 내 예천지역에 처음으로 이전을 시작한 주요 유관기관으로 연말 이전 완료시 100여명 직원들이 근무할 예정이어서 예천군 원도심과 신도시의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 ▲ 경북개발공사 신청사 전경.ⓒ예천군
    ▲ 경북개발공사 신청사 전경.ⓒ예천군

    이에 따라, 예천군에서는 경북개발공사 이전에 따른 환영분위기 조성과  올해 말까지 본사가 이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북개발공사의 신도시 입주를 예천군민들 마음모아 진심으로 환영하며, 공사 직원들이 근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빠른 시일 내 신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