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위한 설명회 개최

대구시가 새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맞춰 신 도시재생 사업 발굴을 위한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이 설명회는 대구형 도시재생 모델을 찾는 등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다.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릴 설명회는 지역 건설업체 및 주택건설사업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건축사,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는 우선 새정부 핵심 도시정책인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개념 및 정책방향,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새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투입될 2조원의 공적재원, 3조원의 공기업(LH, 지역도시공사) 투자, 5조원의 주택도시기금 활용 사업 등 연간 10조원 규모의 재원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정책 재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도시기금관련해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출자 및 융자 ▲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 사업비 융자  ▲ 새로 신설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등 다양한 논의가 설명이 이어질 계획이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설명회는 새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지역 건설업체 등 다양한 민간기관이 함께 모여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라며, “앞으로 대구시에서 추진하게 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건설업체 등 민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