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액은 약 6만$ 규모, 향후 100만$ 수출 목표
  • ▲ 지난 23일 미국 수출되는 제품은 빛깔찬고춧가루 선적장면.ⓒ영양군
    ▲ 지난 23일 미국 수출되는 제품은 빛깔찬고춧가루 선적장면.ⓒ영양군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김장래) ‘빛깔찬 고춧가루’가 첫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영양고추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국 수출되는 제품은 빛깔찬고춧가루, 고추씨유, 고추장 등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수출액은 약 6만$이 규모이다.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올해 10월중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제44회 LA한인축제 및 오렌지카운티홈쇼핑 월드쇼핑센터에서 수출확대를 위한 대단위 판촉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전역에 소재한 빛깔찬 제품을 취급하는 소매점 및 미주지역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인 Missyusa.com, 중앙일보핫딜, 꽃마USA 등에서  판매가 진행된다.

    이미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난해부터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ABLE INC(대표 김은희)와 미주지역 총판계약을 통하여 미주 전역에 언론사 광고, 판매 취급업소 모집, 판촉행사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은 계기로 공사는 향후 5년 내에 100만$ 수출을 목표로 빛깔찬 고춧가루의 미국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영양고추유통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수출량 확대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생산비 이하로 유통되는 국내산고추의 적정가격을 유지하고, 관내 고추농가의 소득안정에 적극 기여하겠다”면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기업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