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량 29% 증가 등 깨끗한 환경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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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대구경북 그린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대구 경북의 기초단체와 대학교,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환경시책을 평가한 이번 시상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같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달 30일 대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대구 경북 그랜드 포럼에서 의성군은 음식물쓰레기를 봉투형에서 용기형으로 변경해 매립하던 음식물쓰레기를 재활용업체에 위탁해 전년 대비 재활용량을 29% 증가시키고, 매립량을 33%저감함으로써 매립장 사용기한을 연장했다.
또 수질오염과 악취예방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가축사육제한조례를 제정하고 제한지역을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가축사육 제한지역 전산화 작업을 완료하여 토지 이용규제정보서비스 또는 경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지형도면까지 열람할 수 있다.
이외에 사회단체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환경운동인 WIN! WIN!클린서비스를 추진, 군민에게 군정 참여의 기회 제공과 사회단체와 군민이 역할을 나누어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등 깨끗한 환경조성에 적극 나섰다.
김주수 군수는 “환경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군민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참여해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실질적인 환경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