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육상대회 유치 등 훈련·대회 유치
  • ▲ 예천군이 올해 23개 양궁 및 육상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또 한번 양궁과 육상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은 최근 열린 육상훈련 장면.ⓒ예천군
    ▲ 예천군이 올해 23개 양궁 및 육상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또 한번 양궁과 육상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 사진은 최근 열린 육상훈련 장면.ⓒ예천군

    예천군이 올해 23개 양궁 및 육상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또 한번 양궁과 육상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양궁에서 전국 남녀 종별선수권 대회 등 각종 대회와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춘·추계 생활체육양궁대회를 추가로 유치하면서 총 16개 대회 중 전국규모 대회 11개와  경북도 단위 3개, 동호인 대상 2개 대회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육상 종목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육상대회인 ‘제46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및 2018국제오픈육상대회’를 유치하는 등 전국 단위 5개, 도 단위 2개 대회 등 총 7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같은 성과는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과 전천후 육상훈련시설을 한 곳에 집약시킨 실내육상훈련장 등 최고의 대회·훈련 인프라, 양궁·육상협회와의 긴밀한 업무협조, 선수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지역민의 따뜻한 인심 등이 한박자가 된 결과물로 평가된다.

    3월 양궁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 육상 도효자배 전국 단축마라톤 및 군민 마스터즈 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지는 양궁 및 육상대회로 선수, 지도자 등 4만 여명 이상이 올 한해 예천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 관계자는 “더 많은 대회·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도 살리고, 양궁과 육상의 메카 예천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