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대(총장 이채영)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대구경북 전문대학으로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취·창업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지역사회 및 지자체와 연계해 청년들에게 특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경대는 캠퍼스가 일자리 산업체 현장이 되는 ‘ExpUp Station(엑스포업스테이션)기반 맞춤형 취·창업지원과 문화서비스 인력 고용 활성화’ 사업으로 지원해 선정됐다.
대경대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매년 2억원, 총 10억원 사업비를 투입하게 되며 이번 사업선정으로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을 위한 특화된 맞춤형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선정 공모는 전국 75개 대학이 신청해 지방고용노동청 주관(8개 권역)으로 진행된 1차 발표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 및 관계부처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고용노동부 2차 선정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이달 최종 확정됐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취·창업 지원이 원스톱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본관 2층에 대학일자리센터를 설치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재능 있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캠퍼스가 취업현장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센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경대 권오진 취·창업지원처장은 “이번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취·창업지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