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 여자컬링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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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제53회 경북최고체육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북도체육회장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시·군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 공로상·지도상·최우수선수·최우수단체상·신기록상 등 시상 및 장학증서 전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소위 ‘팀 킴’ 여자 컬링팀이 참석,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한국 여자 컬링팀에 우리 뿐 아니라 세계 모두가 놀랐다”며 “모든 선수들의 끈기와 희생으로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 김 도지사는 “가까운 시일 내에 컬링팀 육성·발전 지원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