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가 이달 20일까지 ‘제2기 외국어 통역봉사자’ 모집에 나선다.

    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각종 국제교류행사 통역 수요에 대응하고 국제도시로서 역량강화를 위해 모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김천시에서는 지난 2016년 제1기 외국어 통역봉사단 16명이 선발돼 현재까지 활동중에 있다.

    이들 통역봉사자는 시 국제교류도시 행사 등에서 활동을 펼치고 소액의 활동비 지원과 봉사시간 인정 등 혜택을 받는다.

    지원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을 이용해 대화가 가능한 20세 이상 김천시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자격과 제출서류 등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천시는 중국 성도시, 일본 나나오시, 인도네시아 수방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어 통역봉사자 모집을 계기로 그 영역을 보다 넓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