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고택 고샅길을 거닐며 소중한 추억 만드는 시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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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한개마을 야간체험 관광이 차별성을 무기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성주군 야간체험관광 프로그램인 ‘한개마을 야행과 12지신 보물찾기’ 행사가 28일 토요일 한개민속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개민속마을 야간체험 관광은 지난 2016년 경상북도 야간테마관광 상품으로 선정, 한개마을보존회 주관으로 3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6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한개마을 야행(夜行)과 12지신 보물찾기, 체험공예, 고택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각색해 만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마을의 역사와 함께 이어오는 고택과 더불어 고샅길을 걸으며 체험하는 야행(夜行)은 다른 야간관광 상품과 달리 차별성을 느끼는 체험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개마을보존회 관계자는 “한개민속마을의 문화유산, 자연자원, 문화행사가 결합된 독특한 야간관광체험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1인당 7,000원이고,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개마을보존회 또는 성주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