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학부모, 유치원 무상급식 확대 등 유아교육 정책에 큰 관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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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구미네서 7번째 ‘찾아가는 따뜻한 교육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구미시 근로자문화센타에서 열린 콘서트는 ‘긍정과 희망의 도시 구미편’ 주제하에 구미지역 교육 관련 현안문제에 관심을 가진 학부모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현안에 대한 질의와 정책 제안들이 이어졌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25일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주제로 학부모 및 교육계 원로들과 함께 진행한 첫 번째 찾아가는 교육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구미에서 열린 것.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 구미답게 저출산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유아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지원책 마련에 관심을 가진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
또 최근 교육감 선거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유치원 무상급식 확대 등 유아교육 정책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임종식의 따뜻한 교육콘서트’는 경북도내 23개 시·군별 순회 정책간담회로 매주 지역을 바꿔가면서 주 1~2회씩 진행된다.
학부모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 교육정책을 주제로 정해 경북의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도민들로부터 좋은 교육정책 제안을 듣는 자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