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농협에서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 대상으로 열려
  • ▲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이 실시하는 ‘농업인행복버스’가 지난 27일 의성군 의성농협에서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린 가운데 경북대 의료진이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경북농협
    ▲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이 실시하는 ‘농업인행복버스’가 지난 27일 의성군 의성농협에서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린 가운데 경북대 의료진이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이 실시하는 ‘농업인행복버스’가 지난 27일 의성군 의성농협에서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렸다.

    경북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원로 농업인들에게 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진단에 따른 처방과 평양예술단의 문화공연, 장수사진 촬영을 무료로 실시해줬다.

    행사에는 400여명의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어르신들은 잠시나마 농번기의 지친 농심을 달래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행복버스가 지역민들의 호응 속에서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경북농협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우미 역할을 더 잘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지역을 직접 찾아가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후원하고 있다.

    향후 경북농협은 경북지역을 순회하며 총 9회에 걸쳐 농업인행복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