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구분
  • ▲ 음식점 위생등급제 표지.ⓒ청도군
    ▲ 음식점 위생등급제 표지.ⓒ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5월17일부터 시행한다.

    군은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이같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 평가와 우수한 업소에 한해서 등급을 지정·공개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통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위한 제도이다.

    등급표시는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구분되며,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희망하는 등급을 지정·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현장 평가를 통해 지정 여부가 정해진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배부, 음식점 위생시설 개·보수 비용 융자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음식문화 위생수준 향상으로 식중독 발생감소,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 및 영업자의 매출액 향상이 기대된다”며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음식문화의 서비스와 품격을 높이는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