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시설 재난상황에 대비 신속하게 대처
  • ▲ 경산시는 지난 27일 진량읍 평사리 한제지에서 2018년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가졌다.ⓒ경산시
    ▲ 경산시는 지난 27일 진량읍 평사리 한제지에서 2018년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가졌다.ⓒ경산시

    경산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최대진)는 지난 27일 진량읍 평사리 한제지에서 2018년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및 지진 등에 의한 저수지 붕괴 등 수리시설 재난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 위한 현장 대응 훈련이다.

    이날 경산시, 경찰서, 소방서, 지역 주민이 합동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호우경보 상황을 발령해 수문 개방 후 주민 대피 방송을 하고 굴삭기로 수위 조절을 위한 물넘이를 낮추는 작업, 응급환자 후송 등 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290개의 많은 저수지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 시에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저수지 관련 자연 재해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