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공정혁신 지원사업 시행
  • ▲ 한수원은 지난 3일 경주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우영 한국생산성본부 부회장, 손태경 한수원 관리본부장, 고근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술창업본부장.ⓒ한수원
    ▲ 한수원은 지난 3일 경주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우영 한국생산성본부 부회장, 손태경 한수원 관리본부장, 고근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술창업본부장.ⓒ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이 협력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3년간 33억원을 투자한다.

      한수원은 3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생산성본부, 협력중소기업과 2018년도 공정혁신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경 한수원 관리본부장, 고근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술창업본부장, 전우영 한국생산성본부 부회장 및 협력중소기업 11개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년도 사업계획 설명 등 동반성장의 공감대 자리를 마련했다.

    2016년도부터 시작한 ‘한수원 중소기업 공정혁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공정을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는 위한 사업이다.

    한수원은 3년 동안 모두 41개 경주 지역기업 및 한수원 협력기업의 경영컨설팅과 설비 도입·개발에 기업당 8천만원씩 총 33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1차년도 사업과 2차년도 사업을 통해 불량률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수원은 참여기업별로 개선과제를 도출한 뒤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내년 4월까지 3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