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역량강화 연수 확대, 인성교육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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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감 선거에 나선 임종식 예비후보는 8일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날을 ‘세대간 소통의 날’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발표한 대변인 성명에서도 “사례중심의 자료와 소재를 개발해 후세들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경로효친 사상을 갖도록 하겠다”며 부모와의 세대간 소통과 화합의 정서적 교육풍토 조성을 강조한 바 있다.
또 그는 “현재 손자를 키우는 조손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세대를 넘어 아이들을 훈육하고 가르칠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는 사업도 병행해 펼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후보는 어르신들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학교내 유휴교실을 활용한 평생교실 ‘마실’운영 ▷성인문학교실 운영 ▷평생교육 인문아카데미 운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어 그는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 확대 ▷학교교육 과정과 연계한 효교육 및 경로교육 실시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 확대 등의 학교와 가정이 함께 행복해지는 정책공약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