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8일까지 6차례 걸쳐 본격적인 민생행보 스타트6대 주요공약 현장 토론회 개최
-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인(이하 당선인)이 도정 챙기기가 본격화된 가운데 본격적인 민생행보를 시작했다.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기로 한 당선인은 대신 19일 실국장급 간부들로부터 간략히 주요업무를 보고 받은 후 21일 부터 당면 주요 현안을 주제로 현장 릴레이 대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이철우 당선인은 19일 가졌던 주요현안 점검회의에서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 중심에 올리는 대업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앞으로 여섯 차례 이뤄질 대토론회는 선거기간 도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사항에 대해 앞으로의 계획을 보고드리는 자리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대토론회는 해당분야의 전문가와 현장종사자 그리고 도민이 직접 발제해 토론을 이어가고, 집행부 담당 실국장이 대안을 제시하는 bottom-up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철우 당선인은 “도민이 있는 현장에서 직접 이야기 듣고 반영해 취임 후에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민생행보의 결의를 다졌다.
대토론회는 22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 22일 환동해발전과 북방경제 거점 육성, 25일경북관광 활성화, 26일 4차산업혁명과 기업유치, 27일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육성전략, 28일 일하는 방식개선과 조직경쟁력 강화 등 취임 전까지 총 6차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