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중구 신천 물놀이장·대신 서문경로당·쪽방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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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가운데 시설물 운영 상황 및 점검에 나섰다.
19일 오후 현장 방문에 직접 나선 권 시장은 폭염 속에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신천 물놀이장을 비롯해 대구시가 운영 중인 11개소의 물놀이장을 방문, 관련 시설물 운영 점검 및 상황 전반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권 시장은 대구시가 무더위심터로 지정한 중구 대신동에 소재한 경로당 및 쪽방촌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황 및 그 밖의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청취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권 시장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건강 관리를 위한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부터 폭염 극복을 위한 대책으로 무더위 쉼터 현장 방문 점검, 노숙인 무더위 심터 운영, 도시철도역사 무더위 쉼터 운영, 휴식시간제 운영 등을 추진하는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전국 최저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16일 현재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전국 633명명인 가운데 대구가 12명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