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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가 상황관제 시스템을 교체해 교통상황과 연계한 실시간 시내버스 운행상황 관리를 위한 상황관제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사진은 대구시청 전경.ⓒ뉴데일리
대구시가 ‘2018년 버스운행관리시스템 기능개선 및 현장장비 설치’ 사업을 추진, 시내버스 운행 상황관제시스템 고도화 및 버스정보안내기 48대·LED행선판이 추가 설치된다.
대구시는 시내버스운행 상황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해 교통상황과 연계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입체적 상황관리로 시내버스 이용 서비스 개선과 정시성을 향상시켜 정류소 버스정보안내기 48개소와 저상버스 158대의 측면·후면 LED행선판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구시는 △상황관제시스템 교체 및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시내버스 운행의 정시성 향상 및 운행 서비스를 개선 △48개 정류소에 버스정보안내기 추가 설치 △청각장애인을 위한 버스정보안내기 텔레코일존 시범 설치(동대구역 앞과 건너 정류소) 등 편의시설 개선 및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저상버스에 추가 설치하는 LED행선판 등 모든 장비를 야간에도 식별이 쉬운 풀칼라(Full Color)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 도시철도 이용객의 버스이용 편의를 위해 설치된 도시철도역사 내 버스정보안내기 8대를 교체, 편리성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내년부터는 노선수와 이용 인원이 적은 버스정류소에도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으로 보급을 대폭 확대해 시민들이 버스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버스운행관리시스템 기능개선 및 현장장비 설치’ 사업은 시내버스 운행의 정시성 향상, 정확한 출발·도착 정보 제공으로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약자 및 교통 취약지역에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에 준공 예정이다.





